“예쁜 유실수길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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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유실수길 만들었어요”
  • 곽주희
  • 승인 1999.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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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생활개선회 살구나무 식재
“마을진입로에 푸른 유실수를 심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마로면 생활개선회(회장 김남순)에서는 지난 14일 관기2리 마을 진입로에 유실수인 살구나무 40여 그루를 심어 아름다운 유실수 길을 조성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무상 지원받은 포도묘목 100그루를 마을주민들에게 나눠주어 가정에 한그루씩 심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도생활개선회로부터 묘목대 10만원을 지원 받아 유실수중 살구나무 40그루를 구입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생산한 포도나무 묘목 100그루를 이번 행사를 펼치는 관기2리 주민들에게 무상 지원했다. 이에 생할개선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은 지난 14일 볍씨 소독과 못자리 설치등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할애해 『푸른 유실수 마을 가꾸기』행사를 펼친 것.

김남순회장은 “마을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회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마을 진입로에 유실수길을 조성했다”며 “지금 심은 살구나무가 자라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마을을 찾아오는 출향인들이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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