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군내 숙박업소, 목욕장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평가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지난달 31일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보은군이 지난 9월11일~9월 24일까지 군내 평가대상업소 숙박업 67개소 목욕업 5개소, 세탁업 19개소, 위생관리용역업 4개소 등 총 9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은군은 이번 평가에서 일반현황을 비롯해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영역으로 나눠 위생관리용역업은 28개 항목, 숙박업소과 세탁업소는 30개 항목, 목욕업은 38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결과는 준수사항과 권장사항 득점점수를 100만점으로 환산해 산출됐으며,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업소로 각각 구분했다.
보은군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에 등급을 부여하고 우수업소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업소의 자율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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