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최초 원터치 스파이크 안전화 개발 우수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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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최초 원터치 스파이크 안전화 개발 우수영예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11.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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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소방위(청주동부소방서 보은119안전센터)
청주동부소방서 보은119안전센터 소속인 김광진(41) 소방장이 충북 최초로 제17회 중앙소방장비개발 부문에서 원터치 스파이크 안전화 개발 우수로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보은읍 교사리 출신으로 지난 1972년 입사 17년간 근무해온 김 소방장은 이번 장비파트개발 부문에서 우수를 받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하는 행운을 얻었다.
평소 연구 개발을 즐겨하는 김 소방위는 8개월 전부터 한겨울 소방차에서 흘러나오는 물에 신발이 미끌어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소방장비 연구를 해오다 신발 밑창사이에 부착해 산악구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신아이템인 아이젠을 개발하게 된 것.
특히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1계급 승진 부상으로 이번 승진의 기회를 따낸 것은 물론 앞으로도 필요한 장비파트에서 무엇이든 개발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 소방위는 충북의 8개 소방서에서 경선을 거쳐 충북도 한명으로 선정, 다시 각 시도별로 선정된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전남) 1명, 우수(전북, 충북)2명 중 하나가 됐다.
현장실무 중 장비파트 차량관리를 2년간 맡아온 김 소방위는 가장 자신있는 부문 중 하나라는 말과 함께 자신감을 피력했다.
가족으로는 부모인 김사봉(76) 강복남(66)사이에 2녀2남 중 막내로 부인 석현옥(41)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는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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