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심이 대추축제 성공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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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심이 대추축제 성공 견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11.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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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들이 대추축제에서 차를 나누어 주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 2012 보은대추축제의 성공 요인은 민·관 합심이란 분석이다.
이번 축제의 진행을 맡은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보은경찰서,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어머니자율방범대, 새마을지회, 자유총연맹, 여성협의회, 민주평화통일협의회 등 군내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의 힘이 어우러져 대추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공무원들은 직접 매일 아침마다 축제장 청소를 하고 교통단속, 축제 진행을 했다. 특히 교통통제 총괄을 맡은 민원과 교통계 직원들은 주말이면 밀려드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이곳저곳을 뛰어 다니며, 차량흐름을 통제하느라 온종일 진땀을 뺏다.
또 보은경찰서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의 교통지도는 대추축제 진행에 큰 힘이 됐다.
각 읍면 농산물판매 부스에서는 직원들이 판매를 도왔으며 특히 회남면 김주오 직원(26)은 핸드마이크를 끼고 농산물 판매 부스 앞에서 관광객들을 끌어 모아, 농산물 판매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중국 장춘시 군중예술단 공연을 주관한 자유총연맹보은군지부 청년회, 평양민속예술단 공연을 주관한 민주평화통일보은군협의회 등 각 프로그램을 주관한 사회단체들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지난 27일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대추차를 준비해 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어 비가 와 쌀쌀한 날씨에 언 몸을 녹이는 활약을 펼쳤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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