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열(52) 보은군선수단 총감독(군 체육회전무이사)

오는 25일 개회되는 제5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최상열(52) 보은군체육회 전무이사는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충주 시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각 자치단체에서 내로라 하는 건각들의 열띤 경쟁의 장에서 치열한 기량을 다투며 우승을 향해 열전을 펼치게 된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는 보은군에서 출전하는 종목이 일반종목(정식 22개, 시범 3개)으로 모두 25개 종목이며 임원 및 선수단을 합쳐 모두 338명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기술 노하우 등으로 무장한 채 타 지역 선수들과 겨루게 된다.
올해 충주에서 펼쳐지는 도민체육대회는 각 종목 별로 집중강화 훈련을 전개하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모두 하나가 되어 중, 상위권 입상에 진입하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특히 군은 적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각 종목별 경기이사들과 선수들이 필승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집중강화 훈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기에 온 힘을 기울여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상열 총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을 향해 무던히 어려움 속에서도 강화 훈련을 견디며 노력해온 전 출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도민체전에서의 중상위권 입상은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좋은 성적뿐 아니라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군민이 함께 한다는 사명감과 함께 싸우고 돌아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최 감독은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각 종목별 선수 및 임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희망은 있다,”며 주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의 주요종목은 육상(트랙,필드, 단축마라톤),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 탁구, 씨름, 배드민턴, 유도, 검도, 사격, 궁도, 사격, 태권도, 볼링, 골프, 사이클, 족구, 게이트볼, 민속경기(제기차기 등), 보디빌딩, 택견, 그라운드 골프, 시범경기로 수영, 인라인롤러, 바둑 등 25개 종목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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