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학생 증가... 지원정책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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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생 증가... 지원정책도 증가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10.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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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교육소식지 발간·교재비 지원
보은지역 내 다문화학생이 점점 증가하면서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정책 지원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17일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에 비례하여 다문화학생에 대한 1 : 1 멘토링 이나 교재비, 지도관리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각 학교별로 교재비나 교사 연수비, 협의회 비용 등의 지원도 늘리고 있으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경우에는 올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월별 다문화가정에 배포되는 다국어교육소식지와 다문화학부모를 위한 언어이해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집계한 다문화학생 현황을 보면 2011년 12월 1일 현재 초등학교 69명, 중학교 20명, 고등학교 3명에서 2012년 8월 기준 현재 초등학교 79명, 증학교 26명, 고등학교 3명 등 92명에서 108명으로 증가했다.
보은지역의 다문화학생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가 보은삼산초 8명, 동광초 11명 등 15개 초등학교에 82명, 중학교는 보은중 11명, 보덕중 4명, 속리산중 2명, 회인중 1명, 보은여중 8명 등 26명, 고등학교는 보은여고 1명으로 모두 합쳐 11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북도 정책예산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지원이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을 위한 예산도 2008년 1억 2900만원에서 2010년 9억 2400만원으로 6배나 증가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의 한상일 장학사는 “다문화학생에 대한 중점적인 지원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올해 5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교육을 펴고 있으며 각 학교별로 교재비나 관리감독에 관련한 예산을 수십만원 씩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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