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2일 보은군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대추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축제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보은군은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 할 수 있도록 소방, 경찰, 의료기관, 행사진행요원, 민간봉사단체 등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축제 기간 내 현장에 ‘합동상황실’ 설치·운영하며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 일일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보은군은 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예방 관련 민간봉사단의 협조체제 강화로 축제기간 내 행사장 위해요소 저감을 위한 순찰활동, 행사장 질서유지, 기타 지원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예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7일과 18일에는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관리분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유관기관, 민간단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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