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탄부면에 따르면 삼성물산(주) 직원들이 탄부면 농민들이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2차례에 걸쳐(1천150만원) 구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11~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주)이 마련한 직거래장터에 탄부면이 참가해 밤고구마 150만원을 판매했다. 삼성물산은 11일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줄 사랑의 농특산물전달 행사에 소요되는 1000만원 상당의 쌀, 사과, 배를 사전 주문 외뢰해 구입했다.
또한 몇 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소요되는 절임배추 및 재료 등 1500만원 가량을 11월말에 구입 할 예정이다.
이달 23일에는 삼성물산직원 40여명이 탄부면을 방문해 오전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오후 대추축제장을 방문하여 행사를 관람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3년 11월 탄부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특산물 구입, 농촌일손돕기 등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도·농자매결연 교류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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