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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진행 중인 보청저수지 공사 현장. 기존 도로의 아스콘을 걷어내지 않고 자갈과 흙으로 성토 후 다시 아스콘 포장 처리로 도로를 높이려는 시공사측의 행태에 주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표에서 도로높이가 1m 이하이면 아스콘을 걷어내고 아스콘을 쳐야 하지만 1m 이상이면 아스콘을 제거하는 대신 매립 후 포장을 해도 된다는 국도 및 지방도 시공 기준에 따라 설계대로 하는 것”이라는 시공사 성종건설 및 감독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