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통 시내버스 기사 친절봉사 귀감
앞을 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친절봉사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보은교통 시내버스 운전기사(대표 김성은)들은 군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친절을 베풀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승·하차시 직접 안내해 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이 차에서 내려 도로를 건너가려할 경우 차를 정차시켜 놓고 안전하게 도로 건너편까지 인도해 주는 등 시각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주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이 모르고 목적지를 지나쳐 갔을 때에도 친절하게 다시 목적지까지 되돌아와 내려 주는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한국맹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회 황호태 회장(성암안식원 물리치료사)은 "아직도 장애인들을 보는 시각이 밝지 않은 가운데 군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친절봉사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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