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30여명 과수농가에서 일손도와

이들은 이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삼승면 우진리 이재호 박영호 이재학 씨의 과수원에 분산되어 2만㎡의 사과나무 잎따기 작업을 통해 농가일손을 크게 덜어줬다..
충북농촌사랑봉사단은 2008년 발족해 현재 71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5~6회에 걸쳐 30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농가일손돕기, 집수리 등 다양한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농촌사랑봉사단은 연말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회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회원 화합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뜻밖에 농촌사랑봉사단으로부터 인력지원을 받아 일손을 크게 던 이재호 씨는 “지금은 사과가 착색되는 시기로 수확을 앞두고 잎을 따줘야 하는데 일손이 없어 걱정하던 중 농협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농협이 농민곁에 있음을 처음으로 실감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정설 다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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