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보은서 봉사활동
상태바
충북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보은서 봉사활동
  • 정설 다문화기자
  • 승인 2012.10.11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30여명 과수농가에서 일손도와
'충북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 단원들이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착색을 위해 잎따기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장 김진우) 농촌사랑자원봉사단(단장 오경세) 30여명이 6일 주말을 반납하고 삼승면의 과수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삼승면 우진리 이재호 박영호 이재학 씨의 과수원에 분산되어 2만㎡의 사과나무 잎따기 작업을 통해 농가일손을 크게 덜어줬다..

충북농촌사랑봉사단은 2008년 발족해 현재 71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5~6회에 걸쳐 30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농가일손돕기, 집수리 등 다양한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농촌사랑봉사단은 연말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회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회원 화합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뜻밖에 농촌사랑봉사단으로부터 인력지원을 받아 일손을 크게 던 이재호 씨는 “지금은 사과가 착색되는 시기로 수확을 앞두고 잎을 따줘야 하는데 일손이 없어 걱정하던 중 농협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농협이 농민곁에 있음을 처음으로 실감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정설 다문화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