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호, 이경례 부부는 89년부터 축산업을 시작, 현재 한우(50두)와 사슴 (50두)를 사육하며 벼농사와 대추를 생산해 연간 2억 47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 씨는 자가인공 수정을 통해 우량 형질의 송아지 생산과 TMR 배합기로 청보리, 볏짚 등을 자가 배합해 급여함으로서 경영비를 절감해 왔고, 우량 형질의 송아지를 농가에 공급, 보은의 대표 특산물 대추생산 시설화를 통
하여 생산기술 전파와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등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씨는 “보은군을 대표로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은군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되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 혜택이 주어지고 (사)전국 새농민회 회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지역선도 농업인으로서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다.
한편 신 씨는 보은자영고 자영농과를 졸업하고 줄곧 농업에 전념해왔으며 (사)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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