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자부담 포함 총 9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늘생산용 편이장비 및 마늘재배용 비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늘작목반 대상으로는 마늘 생산용 편이장비인 마늘파종기, 마늘줄기 절단기, 마늘쪽 분리기, 농업용 콘베이어 등이 지원되며, 마늘재배용 비료는 관내 마늘재배면적이 500㎡ 이상인 농가 및 작목반으로 대상으로 ha당 375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특히 마늘생산 편이장비 지원으로 작업 능률을 향상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당초예산 6000만원에 3600만원을 추경에 추가 확보해 총 96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