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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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2.10.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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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장애인 성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한 지역민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신부 박민호)에서 장애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청주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최희숙 강사가 교육을 해주었다.
요즘 너무 심각하지만 흔히 발생하는 성폭력은 여성들과 어린아이들에게까지 비참하고 무시무시하게 행해지고 있다.
왜 이토록 마음 놓고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었는지 참으로 심각한 문제이다. 말만 들어도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고 무서운 일이다.
사람이란 겉만 봐서는 알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것이다. 남자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무서운 사람들이 있기에 좋고 착한 사람들도 마냥 믿을 수만은 없게 되었다.
일반 사람들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대처하기 힘든데 특히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몸이 불편하여 도움을 청하기도 어렵다. 되도록 이면 밤길을 혼자 다니지 말고 무서운 일이 벌어져도 최대한 냉정하게 행동해야 할 것이다. 낮에도 혼자 집에 있을 때는 문단속을 잘 해야 하고 아무에게나 문을 열어주어서는 안된다.
성폭력자라고 해서 얼굴이 다른 것은 아니다. 겉으로는 좋은 사람인척 다가와서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없으니 항상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같은 사람이 사람을 경계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 시대가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항상 스스로 몸을 아껴야 하고 앞으로는 이 나라에 성폭력으로 인해 아픔 받는 사람들이 없길 바라는 바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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