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업소 정동선씨
환경사업소에 근무하는 정동선씨(37, 7급)가 동료 공무원이 뽑은 으뜸 공무원으로 선발돼 지난 1일 5일 표창장과 금 5돈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료가 뽑은 으뜸 공무원』은 군 본청 13개 실과와 11개 읍면에서 각각 2명씩 선거인단을 구성해 무기명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분기별로 1명씩 선정하게 된다.충남 천안출생의 정동선씨는 1991년 7월 1일 보은읍사무소 건설계로 초임 발령을 받아 그동안 지역경제과에 근무하고 현재 환경사업소에서 근무하며 환경시설물 운영과 관리에 남다른 열과 성의를 가지고 근무하는 모범공무원이라는 동료 공무원들의 평이다. 환경사업소에서는 특히 대청호 수질보호와 삼승면 상수원보호를 위해 삼승면과 회북면의 오수 정화처리장 인가에도 크게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해 수해시 보은 하수종말 처리장을 비롯해 5개 사업장의 수해피해를 조기에 응급복구해 쾌적한 환경 가꾸기에도 앞장서는 등 군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보은읍 죽전리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동선씨는 부인 김숙자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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