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탈북주민 및 다문화가정 격려
상태바
보은서, 탈북주민 및 다문화가정 격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9.20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홍성관)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30여명을 초청, 청남대 견학 및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로했다. 가족단위로 참가한 이들은 보은경찰서 버스로 청남대에 도착해 역대 대통령이 묵었던 방과 집무실 의자에 앉아 보거나 소나무 숲길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남대 견학 후 보은경찰서 구내식당의 간담회에서는 1인당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홍성관 보안협력위원장은 이 자리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뜻 깊은 명절을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웅 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운전면허교실, 범죄예방교실 등 경찰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치안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