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자매결연지를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대추축제 홍보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탄부면사무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자매결연지인 서초구 삼성물산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탄부면에서 수확한 밤고구마 80박스, 150만원어치를 팔았다. 내달 개최예정인 보은 대추축제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홍보도 벌였다.
속리산면사무소도 지난 15일 자매결연지인 인천 선학동 선학가족사랑 축제에 참석해 농특산물과 대추축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26일에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방문해 축제 홍보활동을 벌이고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산외면은 오는 21일 인천시 계양구청의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대추축제 홍보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보은군은 이와 함께 각 읍·면마다 자매결연지 등을 중심으로 농산물 판매하여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대추축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