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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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2.09.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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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노인대학 2학기 개강식
▲ 보은제일교회 제일노인대학 2학기 개강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오달식 학장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지난 6일 보은제일교회 예배당에서 제일노인대학 2학기 개강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오달식 학장, 정진원 부학장, 엄옥전 전도사를 비롯하여 130여명의 제일대학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생의 경기자’라는 주제로 오달식 학장이 강의를 해주었다.
오달식 학장은 “예배당에 모인 여러 어르신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빠짐없이 나와주셔서 고밥고 반가운 마음입니다.”라고 인사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우리 사람들은 인생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했다. 올림픽 경기에서 선수들이 메달을 받기 위해 경기에 힘을 쏟는 것 같이 상을 받을 수 있는 승리하는 인생, 성공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어떻게 하면 상 받는 인생이 될 수 있겠는가?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하지 않으면 상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인생들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내해야 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최후의 순간까지 참고 인내하는 선수가 상을 받을 수 있듯이 하늘의 부름을 받는 순간까지 속상한 일들이 있어도 참고 살아야 하는 우승자가 되어야 한다.
선수가 운동만 잘 해도 안 된다. 규칙을 알고 잘 지켜야 실격되지 않는다. 역시 세상을 사는 동안 내 욕심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 사회의 규법과 양심의 법을 지키면서 살아가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오달식 학장은 인생의 경기장에서 상을 받는 어르신들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정징원 부학장은 “제일교회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고 이곳 제일교회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무료급식이 있으니 많이들 오시고 목요일은 항상 오는 날로 기억하고 2학기 수업도 열심히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노인대학에서는 1학기와 마찬가지로 건강웰빙댄스교실, 노래교실, 한글교실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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