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위원회 역할수행 전문가 부재 ‘지적’

'보은군지역발전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9조에 설치 근거에 따라 지역의 전략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내생적 잠재력을 촉진하고 지역발전 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보은군지역발전협의회'는 앞으로 보은군의 특성있는 발전에 관한 사항,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방안, 지역발전 주체간 연계 및 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에 대해 연구와 자문 및 조정역할을 담당한다.
4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정 군수는 인사를 통해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보은군지역발전협의회를 재정비 정치적, 사회적으로 불편부당한 분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기위해 위원선임에 두 달이나 걸렸다.”며 “ 어렵게 재정비해 출발하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은 임원 구성에서는 삼락회보은군지회 김권수 회장을 의장으로 추대하고 보은군여성단체협의 김매자 회장과 (사)보은군새마을회 황구하 회장을 부의장으로 선출했으며 김 의장은 장애인연합후원회 정진원 사무국장을 간사로 지명했다.
'보은군지역발전협의회'는 의장 및 부의장을 중심으로 간사제도를 두고 균형발전분과,과학기술분과,인재양성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한다.
임재업 위원은 “3개의 분과위원회가 있는데 위원들 중 전문가는 보이지 않는다.”며 “목적에 맞는 역할 수행을 통해 성과를 일구려면 위원 구성에 좀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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