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상가운영협 오태영회장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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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상가운영협 오태영회장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9.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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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출향인들이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하여 운영하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이정효)에 동대문상가운영협의회 회장인 오태영 회장이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보은장학회의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오태영(65·보은용암) 회장은 재경보은중학교 15대 총동문회장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재경군민회에서 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향 사랑이 남달랐다.
지난 여름휴가도 자녀들의 타 지역으로의 의견에도 불구, 고향의 산천을 고집하여 속리산 계곡에서 3박 4일의 휴가를 다녀올 정도다.
오 회장은 “어렸을 때에는 많은 사람이 속리산을 찾아 즐기고 했으나 요즈음은 찾는 사람이 많이 없어 고민이다.”며 고향 걱정을 하는 정도다.
특히 오 회장은 사람과 친구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재경동문회장 역임 시 중학교 후배들을 서울로 초청, 현장학습을 수차례 지원하는 등 후배들의 가슴에 웅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그것을 토대로 서울초청 현장학습이 재경동문회의 주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 휴가 때에도 고향 친구들을 속리산으로 초청하며 “어느 곳에 있든 항상 주인의식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향사람이 성공하고 고향이 다른 지역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는 것이 큰 꿈“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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