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종곡리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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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종곡리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2.09.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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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의료봉사팀이 종곡리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의료봉사팀이 종곡리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종곡리의 경로당 및 녹색농촌체험관 등에서 열린 이날 봉사활동은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한방진료 등 5개과를 진료했으며, 열린의사회, 보건복지부, 자원봉사자 등 총 33명의 봉사단이 진료를 해주었다.
추석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종곡리를 찾아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 검진을 해주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체험관과 경로당에 자리를 마련하고 많은 주민들이 모여 들자 진찰을 시작했다. 여름 내내 풀뿌리 등을 걷어 내고 고된 농사일에 지친 노약자들이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고 다리와 어깨가 쑤시는 분들에게 즉시 침술 등으로 치료를 해주기도 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농촌을 아끼는 임채민 장관과 보건복지부 자원봉사단들께 너무 감사하고 건강검진을 받아서도 좋지만 농민들을 생각해주는 마음 또한 고맙다.”고 말했다. 또 정상혁 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보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주는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염 없는 종곡마을의 농산물로 청정식품의 장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1사1촌 결연을 맺어 양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종곡리 또한 보다 질 좋은 청정 농산물과 고추장과 된장 등 전통 음식을 만들기 위해 여러 시험을 통해 청결 식품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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