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농촌은 여성의 힘으로”‘
농촌자원사업의 성과와 우수한 정보 공유로 농촌생활의 활력화 증진을 위한 ‘2012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정상혁 군수, 이달권 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지개악단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21세기 사회발전연구소 이보규 소장을 초빙해 행복디자인과 삶의 지혜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또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전시했으며, 생활문화연구회는 규방공예, 산외면 퀼트공예, 장안면 한지공예, 보은읍 맥간공예를 전시했고 생활문화 연구회는 우리차 시음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화합의 한마당 시간에는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 연출과 노래자랑, 배충호 레크리에이션강사 지도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개회식에서는 농업·농촌 활력화 유공자로 △충북도생활개선회회장상(우진 김윤희) △보은군수상(개안 김정옥, 우진 손정숙, 북암 구경자, 서원 서순옥, 창리 이영옥) △보은군연합패 공로패(원남리 육종복, 후평리 김영순) △보은군연합회 감사패(농업기술센터 김은희 지도사) 등 9명이 각각 수상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