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용품 생산업체인 제너럴모터㈜(대표 홍재호)가 보은에서 둥지를 튼다. 보은군과 제너럴로터(주)는 지난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너럴로터(주)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55억원을 투자해 마로면 수문리 산25-1번지 일원에 3300㎡ 공장을 신축하고 73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 업체는 자전거부문 40여건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한 기술력과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기업으로서 자전거 관련부품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자전거 산업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이다. 또 자전거 부품을 전부 국산화하여 완성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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