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송인우씨는 충남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래 충북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특작반 수료, 적음리4-H회장 5년, 적음리새마을지도자 4년, 적음리 마을이장 16년, 내북면농업경영인회장 5년을 역임하고 농촌지도자내북면회총무 7년, 내북면발전협의회 감사로 6년째 활동하고 있다.
송인우씨는 1986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회원 20명을 40명으로 확대시켰다. 또 인삼 해가림시설 보급, 무항생제 및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벼 85,800㎡, 인삼 24,000㎡, 고추하우스 1,800㎡, 대추 3,597㎡, 포도 비가림 9,240㎡, 한우 100두를 사육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충북지사상을 수상한 회남면 사음리 김영봉 회남면농촌지도자 회장은 대중금속공고를 나와 농촌관광대학 수료, 국제종합기계, 대전 철도차량 정비창에 근무하다 1989년도 귀농했다. 이후 1993년부터 6년간 사음리 이장을 역임하고 1998년도 농촌지도자에 가입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 회남면 농촌지도자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김영봉 회자은 농촌지도자 회원을 14명에서 23명으로 늘리면서 도시소비자 초청 도농교류활동를 벌이고 있다. 현재 복숭아 하우스 600㎡, 노지 9,900㎡, 벼 3,300㎡, 옥수수 6,600㎡를 재배해 사음리 도로 농산물 판매장에서 도시소비자와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하는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