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연(善緣)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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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연(善緣)에 감사드립니다.'
  • 보은신문
  • 승인 2012.09.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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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업 21주년과 책자 출간 그리고 회갑연을 맞은 보은출신의 IK그룹 김상문 회장이 지난 1~2일 그동안 인연을 맺은 지인들을 초청, 선상에서 보은(報恩)의 자리를 마련했다. 초대받은 300여명은 IK그룹이 전세를 낸 2만t급의 크루즈(여객선)를 타고 태종대, 몰운대, 동백섬, 광안대교 등 부산의 야경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감상했다. 김 회장은 이날의 음력 7월 장강 적벽 아래서 달밤에 배를 띄워 벗과 함께 인생을 논한 송나라의 대표시인 소동파의 ‘적벽부’ 한 구절로 소회를 대신했다. 그리고는 인연 있는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자신이 펴낸 책 서두에서는 “부모님은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책은 나를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며 “다른 이의 인생에 변화를 주려고 노력한 사람으로 사후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책 출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읽기에 부담이 없고 삶의 지침도 얻을 수 있게 교육 및 증정용으로 짜여졌다. 사진 우측부터 박진 전 국회의원, 김상문 회장, 부인 최문주 여사, 김 회장 인생의 멘토역을 한 박익순 전 장관, 동지처럼 살아간다는 벗 이광원 사장, IK 이상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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