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에서는 태풍피해를 본 농가를 돕는데 의견을 모으고 강풍으로 파손이 심해 복구를 해야 하지만 일손부족으로 인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삼승면 둔덕리에 소재한 이상일 씨의 삼장복구 작업을 도왔다.
회원들은 현장에서 날리고 쓰러지고 부러진 삼장목을 다시 세우고 묶어주고 차광막을 씌우며 구슬땀을 흘려 9900여㎡의 삼밭을 깔끔하게 복구했다.
또한 점심식사와 간식 등을 모두 준비해가 농가에서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뜻밖의 인력지원을 받은 이상일 씨는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한시름 덜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헌혈캠페인, 사랑의집수리, 장학사업, 농촌일손돕기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온정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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