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위해 10가구 30여명을 선정하해 9∼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 건강서비스는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족 이주여성과 어린이의 구강관리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구강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은군 건강증진계 장은아 담당자는 “다문화가족의 경우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구강서비스가 다문화가족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은군보건소는 지속적으로 학생 및 지역주민의 구강병(충치 및 잇몸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한 습관을 유도하고 올바른 잇솔질,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등 구강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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