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난 호우 속 하상주차장 침수차량 견인 작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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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호우 속 하상주차장 침수차량 견인 작업 펼쳐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8.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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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민원과 교통계 직원 등 포클레인·레커 등 6대 동원
▲ 지난 15일 밤 11시쯤 군 민원과 교통계 직원들이 총출동해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로 침수된 주차차량들을 끌어내기 위해 포클레인 등이 견인작업을 펼치고 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15일 군 민원과 교통계 직원들이 총출동, 밤 11시까지 불어난 수량에 대피시키지 못한 차량들의 견인작업을 위해 악전고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낮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쏟아진 보청천 하상주차장에는 많은 양의 불어난 수량으로 인해 주차해 놓은 차량들이 물에 대거 잠기는 사태가 벌어졌다.

계속되는 호우에 교통계 직원들이 차량 주들에게 미리 차량 대피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대피하지 못하고 주차돼 있던 차량 6대를 끌어내기 위해 늦은 밤 까지 교통계 직원들은 안간힘을 다하며 작업을 펼쳤다.
빠르게 밀려드는 수량으로 포클레인 4대, 레커차 2대가 동원 되는 등 이 작업은 밤 11시까지 진행됐다.

이를 지켜보던 인근 사람들은 “호우주의보가 며칠 전부터 내렸는데도 경계심 없이 하상주차장에 차량주차를 장시간 해두는 것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며 “다음부터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상황이면 연락 하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에 대피 시키는 주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이구동성 일침을 놓았다.
한편 이날 견인된 차량 주는 관내 차량도 있었지만 외지차량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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