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암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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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암의료비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8.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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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가 암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은군은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소아암환자를 비롯해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자 중 저소득층 국가암검진대상자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 후 암 확진이 된 경우이다.
소아암은 백혈병일 경우에는 최대 3000만원까지, 백혈병 이외의 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성인암은 의료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자는 200만원(급여)까지 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암 의료비 지원사업을 알지 못해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건 정기적인 암 검진”이라며 “암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보건소는 지난해 58명의 암환자에게 43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해 경제적인 도움을 줬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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