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
군 보건소(소장 박광용)가 지난해 충북도내 보건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4월7일 보건의 날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그동안 군 보건소는 지역 공공 보건의료 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과 기능을 완수하고자 치료중심, 질병예방 사업에서 건강증진 사업으로 전환해 군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보건 행정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적정한 의약품 선정과 친절과 진료로 일반환자 약9만명, 치과 1만1000여명, 한방환자 25여명을 치료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오지마을 이동 보건소 운영 69회, 이동군청 2회 등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약지 40개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공동 우물과 간이급수 시설 등 174개소의 음용수에 대한 소독과 간염등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없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그런가하면 병의원 및 약국 46개소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공휴일과 연휴기간동안 당직제를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계도해 주민들의 질병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군민건강을 보호나는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식생활 변화 및 음주등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한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영양교육과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체지방검사를 하는 등 건강 유지 관리에 대한 가치와 책임의식 함양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이에따라 특수시책 사업으로 동광초등학교를 구강보건 시범학교 지정 운영해 충치 치료 및 예방에 큰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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