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사과농업 한수 배우러 왔습니다.”
지난 21일 전라북도 진안군 사과 환경대학생 80명이 사과농장 운영을 위한 능력배양 및 체험사례 적용을 통해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
이들은 보은읍 성주리 김응선씨 삼년성 농원을 찿아 사과밀식재배 과원을 견학하고 재배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환경대학 담당자는 “단계별 체험을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과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데 부러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진안군도 체험을 통해 도시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은군의 대추재배 기술, 저장시설, 대추과원 설치, 조랑우랑 한우육성, 사과원과 방갈로 등의 사업추진 내용 등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견학생 안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