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보은네트워크-적십자보은지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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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보은네트워크-적십자보은지구 업무협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8.2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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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수호천사 행복 보듬이’ 공동보조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와 내사랑보은네트워크가 '우리마을 수호천사 행복보듬이' 발대식을 갖고 군내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각종 봉사서비스에 들어갔다.
내사랑보은네트워크센터(센터장:박민호)와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두 단체는 지난 16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마을 수호천사 행복보듬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과 적십자봉사회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수호천사보듬이’ 위촉장 전달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행복보듬이’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우리마을 수호천사 행복보듬이는 보은군내 각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노안을 대상으로 내사랑보은 네트워크센터와 협력하여 노인들이 안고있는 제반 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회원들로 하여금 마을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나아가 지역주민 모두가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내사랑보은 네트워크센터는 보은지역 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보건·복지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을 연계하는 대표기관으로 2009년 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현재 군내 20개 기관과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보은지역 어르신의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 어르신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여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최윤식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행복을 느껴야한다.”며 “내사랑보은 네트워크센터와 적극 협력해 회원들이 행복 보듬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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