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지난 20일에는 결식아동 35명을 메이플레스토랑으로 초청 돈가스와 간식은 물론 롯데리아 버거셋트를 들려주고 노래방기계를 활용해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세군 보은교회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청소년들에게 무료공부방 및 무료급식을 해오면서 평소 청소년들이 제일 먹고 싶어 하는 것이 돈가스와 햄버거라는 것을 알고 소망을 들어준 것.
이번 행사는 보은읍의 도움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조항신 보은읍장과 교사3리 구왕회 이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은읍장은 포도를 제공하고 메이플레스토랑 에서는 식사비를 크게 할인해주는 도움을 줬다.
보은구세군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위해 어르신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마을잔치, 팥빙수, 수제비 노인정 제공, 음료제공, 청소년무료공부방 꾸미기, 학교생활지원금 돕기, 학원비 도움, 장애인봉사, 어린이집봉사, 독거노인 등 여러 가지 사역으로 지역민에게 다가서고 있다.
구세군보은교회는 9월에 완공예정인 리모델링공사가 끝나는 대로 북(book)카페를 개설하여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며 이 공간에는 문화교실, 청소년상담, 미술치료, 성품독서지도, 무료악기, 방과 후 공부방, 아침밥제공, 무료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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