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게 물렸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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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게 물렸을 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8.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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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한양병원, 오기형정형외과 등 살모사 항독소 비치
뱀에 물렸을 시 보건소나 한양병원, 오기형 정형외과를 찾으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보건소는 이들 의료기관에 살모사 항독소를 비치했다.
보은군 보건소는 하절기 야외활동 많고, 서서히 가을 산행이 빈번해짐에 따라 뱀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여름과 가을철에는 뱀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라며 야외활동 시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산행 중 독사에 물렸다면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우선 독사에 물린 상처부위보다 심장에 가까운 쪽을 손수건 등으로 감싸 혈액순환을 차단하고,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해줘야 한다. 이때 손수건을 너무 세게 감싸면 동맥까지 차단할 수 있으므로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묶는데 좋다.
흔히 상처부위를 절개해 독을 빼내는 것이 응급처치라고 알고 있으나 뱀에 물린 환자 뿐 만 아니라 독을 빨아내는 사람 역시 위험할 수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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