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학원연합회, 피서지문고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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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학원연합회, 피서지문고서 봉사활동
  • 김미선 주부기자
  • 승인 2012.08.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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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나선 학생들이 피저니 문고센타에서 주변 쓰레기 줍기에 나서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로 향하는 피서인파가 늘어나면서 우리 보은에도 속리산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있는 대표적 피서지인 서원계곡과 만수계곡 구병산 등에 원근거리에서 찾아온 피서객들이 북적인다.
보은군새마을문고(회장 최상열)에서는 피서객의 정서함양과 여가증진을 위해 피서지인 서원계곡에 피서지문고를 개설하고 도서를 대여해 주고 있다.

전에는 피서지문고에 학생들이 자발적 봉사로 많은 도움을 받았으나 올해에는 주 5일제 수업 등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2주는 보충수업으로, 2주정도의 방학생활을 하는 관계로 봉사학생이 없어 문고회원을 중심으로 피서지문고를 운영해 왔다.

피서지문고 운영의 어려움을 접한 보은군 학원연합회(회장 이경노)에서는 주말을 이용 봉사학생을 모집해 피서지문고 주변에서 휴지줍기 및 피서지문고 홍보와 대출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과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피서객에게는 맑고 푸른 우리지역의 이미지를 느낄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경로 회장은 “ 생업을 뒤로하고 나와 피서지문고에서 아무런 댓가없이 봉사하는 문고회원들을 보고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의미를 느끼고 피서객에게는 보은의 이미지를 새롭게 심어주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미선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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