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2~26일 미야자키 방문
일본 미야자키시의 중학생이 보은군과 홈스테이 교류를 위해 8일 방문했다. 이번 교류는 일본 미야자키시의 중학생 11명이 참가해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이다. 홈스테이 교류는 일본 미야자키시와 보은군간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여 자매도시 우의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외국 문화를 체험하게 하여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하기 위해 군이 추진하고 있다.
교류활동 기간 일본 중학생들은 군내 관광지인 펀파크, 둘리공원, 솔향공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며, 선병국가옥과 법주사 등 문화재를 견학하고 김치담그기 등 전통문화 체험 활동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속리산 중학교를 방문해 상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우정도 쌓을 예정이다.
보은군 청소년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야자키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는 지난 19년간 청소년 홈스테이와 상호 교류단 방문 등 양국 도시간의 교류활동을 지속해 오는 2013년이면 국제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이 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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