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피해 농가 추가지원 대책 마련
상태바
우박피해 농가 추가지원 대책 마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8.09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일 판매촉진 행사 및 포장자재 지원
보은군은 지난 5월 28일과 7월 5일 내린 우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재배농가의 영농의욕 고취와 우박피해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추가로 마련 중에 있다.
보은군은 우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대한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과 농협충북유통 홍광의 사장과의 회동을 통해 과수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1월경 청주농협물류센터 내에서 3일간 ‘우박도 견뎌낸 보은 생명과일’이라는 주제로 보은군 농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또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이 추석선물로 보은군 과일을 우선 구입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대도시 직거래 행사에도 우박피해 과일을 우선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박피해 신고·접수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에 한해 과일즙 가공용 포장재(파우치)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수요 조사한 후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추경에 확보하여 농가 경영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군은 지난 2일 밝혔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