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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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8.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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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노인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방송, 재난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폭염주의보, 경보 등 폭염정보의 신속한 상황 전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군은 또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상생활 공간인 경로당 등 52개소를 무더위 쉼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돌보미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확인, 행동요령 등을 홍보해 폭염기간중 노인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등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고 노인복지시설에 입소자에 대한 폭염피해 예방 교육을 한다.
군관계자 “이런 폭염에는 농작업을 하는 어르신들이 변을 당하거나 건강을 해치기 쉽다”며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농사일, 체육활동 및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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