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학교에서의 사랑·관심이 가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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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학교에서의 사랑·관심이 가장 절실”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7.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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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응학생이 행복해지는 학교현장을 찾아(최종회)
부적응학생을 위한 대안간담회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 교장과 장학사, 신경정신과 전문가 등 8명이 참석, ‘부적응학생을 위한 대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2시간가량의 열띤 토론 끝에 교육현장에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사랑과 관심’이라는 공통의 결론을 도출했다. 전문가 이근철 (연세병원 신경정신과) 원장을 초청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부적응에 대한 의견 및 질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한 자리로 부적응에 대한 보다 정확한 개념파악과 전문적 진단치료법, 향후 대책 등 다양한 대안 모색으로 지역교육에 밝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다. 다음은 간담회 주요내용.〈편집자 주〉

▲천성남 취재부장=부적응학생에 대한 근본원인과 유형과 실태, 대안 방안이 있다면. 현 교과과정의 제도개편이 시급하고 그 개선으로 담임교사와 학생 간 많은 대화시간이 늘어나야 한다.

 

 

 

▲ 한상일 (보은교육지원청장학사)

 

비만·교통사고 등의 신체결함도 부적응의 원인
▲한상일 보은교육지원청 장학사= 부적응이란 말 그대로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 유형에는 개인적 요인으로 비만 등 신체적 결함, 교통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요인, 다문화가정의 언어발달 등 개인적 부적응, 목표결여에 의한 자아정서 부족이 있다. 가정적 요인은 편모·편부 슬하에 부모 자녀사랑, 형제간 사랑이 부족해 사랑을 배우지 못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부부가 많고 결손·빈곤가정이 심화되면서 가정적 원인이 있다. 현 상황이 맞벌이 부부는 의사소통을 학교나 학원에 맡기고 하다 보니 제대로 된 성장을 하지 못해 생기기도 한다. 학교적 요인은 경쟁을 통해서 우열을 가리다 보니 소외된 아이들, 정해놓은 규칙·규정을 지키지 못하는 학생이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한응석 (동광초등학교 교장)

 

명상시간 갖기·개인적 상담통한 인성교육 강화
▲한응석 동광초등학교장= 부적응학생은 학생 수가 많기 때문에 관리가 참 어렵다. 우리 학교는 인성교육 차원의 명상시간을 10~15분간 갖고 있다. 아이들 간 연결고리로 인해 1,3,5학년을 교대로 실시하고 있다. 문제 학생이 있는데 담임 혼자 할 수 없어서 도와가면서 가정상담을 하다 보니 시간적으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본인이 말을 하기를 원치 않아 더욱 그렇다. 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학생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찾아 자주 대화를 하면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며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 김종신 (보은중학교 교장)

 

실추된 교권회복·학교폭력·일탈행위 자기통제 필요
▲김종신 보은중학교장=심리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병관계는 소수이지만 신경정신과에 의뢰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적부적응학생은 따로 반을 편성해 지도하고 있다. 정상학생 중 일탈행위, 폭행 등 요주의 학생은 2차 검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 지난 번 정신검사 1,2차에서 요주의학생이 대략 10%정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나마 걱정을 했는데 충북도 전체가 그렇게 나왔다. 우리학교 전체학생이 390명에서 약 39명꼴이다.
생활지도면에선 부적응 학생이 천명이면 천 가지인 것처럼 관심을 갖는 건 정상아 중 반항, 폭행, 수업방해, 흡연, 절도 등으로 이들은 학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 부모 가정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 조장되는 교권 추락이 상황을 더 어렵게 한다. 사회와 학교가 반성하며 교권회복이 필요하다. 사랑의 매 등 적당한 체벌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통제가 필요하다.

 

 

 


 

▲ 김영미 (속리산중학교 교장)

 

부적응 뒤엔 항상 가정의 사랑결핍이 큰 원인
▲김영미 속리산중학교장=부적응 학생들의 바탕에는 항상 가정 원인이 있다.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을 집합시킨 기숙형중으로 읍내 중소도시의 격차가 벌어졌던 학생들에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 중 결손가정이 40%다. 애정결핍이나 어릴 때부터 내면에 쌓인 분노가 있다. 이런 분노와 에너지 방출을 할 수 있는 몰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다. 기숙 형으로 24시간 함께하여 파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면면파악 하는 것이 때론 유리하다. 학생들은 천명이면 천 가지 사례가 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 야간에 남는 날에 학생들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의 Wee센터는 모든 학교 대상이므로 반드시 Wee클래스 필요하다. 부적응아 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일탈학생에게서는 장점을 찾아내고 있다. 칭찬으로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생기고 있다. 또한 맞춤식 특기교육을 하고 있다. 이중 에너지가 많은 학생이 어렵다. 폭력에는 운동이 좋고 2학년에 1명, 1학년에 1명 소위 짱들이다. 눈만 한 번 돌려도 무서워한다. 힘이 있으니까 투포환던지기를 시켰다. 1년 만에 도 대회 은메달 확보했다. 충북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눈빛이 달라졌다. 일단 문제행동이 많이 줄었다. 또, 부적응아 중 잠적을 하는 경우였다. 이 경우 5~6차례나 찾아왔지만 부모님의 사랑이 필요했다. 막무가내로 보내 결국 우리가 짋어졌다. 끼가 있었다. 2개월은 힘들었다. 레슨교사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트럼본을 하고 있다. 꿈을 심어주고 있다. 멋들어진 몸매 옷매무새가 반듯한 자세로 바뀌었다. 학부모 초청 방과후 학교 주간인데 방과후 활동에 교사가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멋지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 고정식 (학교운영협의회 회장)

 

정기적으로 ‘학부모 학교 찾아오는 날’ 정해야
▲고정식 학교운영위협의회장=학부모위원으로서 학부모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한 아이, 두 아이만 키우다보니 학부모가 황제로 살고 있다. 학교에서 아이가 잘못되면 교사가 잘못가르쳤다고 흔히 말한다. 학부모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1주일에 한번만이라도 학교에 가는 날이 정해졌으면 한다. 또한 Wee센터가 속리중에 위치하는 것보다는 남은 폐교를 활용하여 독립된 장소에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다. 일단 예산 면에서 교육청에서 편의대로 했지만 옮겨 달라. 특히 보은지역에는 소규모 학교가 많아 다른 지역의 학교보다는 관리면에서 교사와의 접촉이 많기 때문에 장점이기도 하다. 다른 하나는 학교에서 정상아이가 문제아가 되지 않도록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최근 청주의 한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꾸지람을 듣고 여교사의 멱살을 잡고 때린 사건이다. 교권추락으로 인해 생긴 것이다. 이 상황에 정상 참작보다는 구속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교사를 보호하는 제도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정상아를 문제아로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적극 필요하다.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오는 날을 정하면 좋겠다.

 

 

 

▲ 이근철 (보은연세병원 신경정신과 원장)

 

학교폭력·일탈행위 등 부적응 생물학적 질병과 연관
▲이근철 연세병원 신경정신과원장=정상아가 왜 문제인가. 학교에서 펼쳐지는 일은 주로 가정에서 나온다. 뿌리가 튼튼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또한 정상아가 적응을 못해 부적응으로 폭력과 일탈행위를 할 수 있다. 생물학적 질병을 갖고 있을 수 있다. 행동은 감정으로 나타난다. 에너지가 커서 모든 문제가 행동화되는 경향이 나온다. 통제가 안 되면 공격으로 나타난다. 두 가지가 합해져 나온다. 병적인 문제는 의사치료가 꼭 필요하다. 부적응의 경우 교사들이 찾아야 한다. 가족들도 참여해야 한다. 발달적인 면에서 보면 열등감이 있다. 태어나면서 1,2개월에 불편하면 해결되지 않을 때를 안다. 그래서 생겨난다. 내가 내 생명을 위해서 힘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열등감을 느낀다. 잘된 사람은 열등감으로 인해 성공한 것이다. 열등감도 사랑을 통해 안정적으로 느끼면 해소 될 수 있다. 또 하나는 생각과 감정으로 구분하는데 생각은 자라나면서 배우고 듣고 보고 해서 바뀐다. 감정은 그렇지 않다, 배고프면 화나는 불쾌반응이 열악한 불쾌반응으로 고착되는 것이다. 이미 5,6세에 형성돼 고착된다. 이유 없이 화나고 핑계를 만든다. 주변에서 자기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자기 행동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없다. 툭 쳐도 괜찮다. 가족이 그것을 해소시켜야 하는데 못하고 있다.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과 5세 이전에 생기는 공격성을 억제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좌절이 필요하다. 부모가 적절하게 좌절을 통해 인내를 주어야 하는데 요사이는 그렇지 못하다. 부모는 내말만 들으면 됐지 남의 말은 안 들어도 된다. 초·중학교다. 그 길을 잘못 들으면 걷잡을 수 없다. 초등 때부터 잡는 것이 중요하다.

 

 

▲ 김흥렬 (보은여자중고등학교 교장)

 

부적응학생에 칭찬·자신감 주는 학교문화 형성돼야
▲김흥렬 보은여중고교장=교육현장에서 부적응학생이 많기 때문에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간담회를 마련해 준 보은신문사에 고맙다. 학교부적응을 보면 학업, 개인차, 동급 차, 대인관계 등 어느 집단을 가더라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도 부적응이 있다. 학습부진아에 부적응의 초점을 두지 않는다. 개인차는 멘토-멘티 관계로 부진과목을 회복할 수 있다. 대인관계 면에서는 초·중학교 발달과정에서 사랑받지 못한 것이 고착화돼 있다.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상담사가 많이 필요하다. 일탈행위를 하면 힘이 든다. 일반학업에서는 보충수업 학업부진아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절대 부적응아가 아니다. 부적응아의 기준이 문제다. 사회적이나 부모의 욕구가 학업을 잘해야만 부적응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영어·수학도 중요하지만 신바람 나게 금요일 7,8교시에는 음악·체육 등 노작활동을 하고 있다. 긍정적 마인드를 원한다. 학교불만, 청소년기에는 권위에 도전하는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시기에 즐기고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속리산 법주사 연수원에서 희망자 30명과 함께 2박3일간 연수를 했다. 편부·편모슬하에 구타당하고 인정 못 받는 학생들이 마지막 날 마구 울었다.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9회차로 탈골암에서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은혜스님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평소 대꾸도 안하던 아이들이 인사도 했다. 적응과정을 만들어 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평소 수학·영어 못한다고 핍박당하는 학생들이 음악·체육 때에는 솔선수범, 지휘하는 것을 보고 과연 부적응학생들인가 생각했다. 지적 부적응아나 부적응아들에 인정이나 칭찬 등 자신감을 주는 학교문화로 가야한다. 한 달에 한번, 3개월에 한번 희망학교는 다할 수 있다. 현조스님이 관내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고 있다. 심리치료에는 교사들도 공부를 해야 접근할 수 있다. 부적응학생에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 이원희 (보은자영고등학교 교장)

 

인성체험 프로그램으로 동아리·방과후 학습 진행
▲이원희 보은자영고교장=부적응학생들을 볼 때 처음에는 이 아이들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고민도 많았다. 부적응을 따지자면 90%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타 학교와 비교하면 안 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선 심한정도 학생만으로 구분하고 있다. 1,2학년 학기는 시설원예과라 식물 기르고 수확하는 작업인데 처음엔 안하려고 하다가 아마도 정확한 통계는 안냈지만 기왕이면 ‘인성과 운영되게 하라’, ‘사람 되려고 배우는 거야’라며 교사들에게도 지원을 당부했다. 타 학교와 비교하지 말고 구분하니 10여명이 되더라. 이것을 다행히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미술심리치료사가 있어 활용했는데 중도탈락 없었다. 그 교사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로선 성공한 케이스로 본다. 중도탈락 없이 자잘한 것은 있지만 큰 폭행관련 사건은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통합해보면 농업특성화학교인 특성을 살려 인성체험프로그램으로 동아리, 방과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약으로만 치료 가능
▲이근철 연세병원장=상담의 전제조건은 관계가 좋아야 한다. 유대관계 후에 어렵게 시작하나 말을 할 수 있도록 끌어내는 정도로 한두 번 정도하면 된다. 상담은 무리인 것으로 아는데 선생님의 관심이나 사랑이 필요하다. 안정감을 준다. 공부이외에 능력을 인정해주고 지원하면 교사에 척을 두고 나 몰라라 하지 않는다. 그 중에는 정신과 질병이 많이 있다. 주의력결핍증이 15% 넘어간다고 알고 있다. 기본형태는 충동조절이 안 된다. 어렸을 적은 만지고 부수고 겁 없이 하는 행동이 초등에 들어가면 규범이 필요한데 그것을 못한다. 때리고 만지고 조절이 불가능해지고 3학년 되면 교사가 통제가 안 되므로 진단을 하면 ADHD는 뇌에 생긴 병이다. 뇌의 행동중추가 잘못돼 그런 것이다. 뇌를 자극하는 것을 약물로 더 자극하면 치료될 수 있다. 행동치료는 정상작용 밟아가며 키울 수 있다. 중학교에는 힘이 생기니까 폭력이 생긴다. 스스로 바보로 생각하고 문제행동을 한다. 나이가 들어간다고 치료되지 않는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폭력은 줄지만 공부는 안한다. 자기행동 검사를 하면 본인이 체크하는 것보다 부모들이 진단하면 간단히 진료할 수 있다. 18세 이상 어른도 성인용 ADHD도 최근 부각되고 잇다. 성과를 못 올리고 술을 마시고 좌절에 쉽게 빠진다. 치료하면 정삭적인 발달작용을 할 수 있다. 최근 개발된 약은 부작용이 없다, 단 약값이 비싸다. 아이의 인생을 구할 수 있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를 말한다. 약을 먹으면 고칠 수 있다. 15일만에라도 바뀐다.

▲천성남 취재부장= 병리적인 측면이 있다면 치료를 해야 하는데 왜곡되었다. 긍정적인 의견개진이 되어서 너무 고맙다. Wee센터의 역할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있다면.

오는 9월 1일 청소년지원센터 개원 역할분담 가능
▲한상일 장학사=학생의 접근성이 되려면 교육청 내에 있어야 하지만 예산 때문에 그렇게 됐다 더욱 노력하겠다. 병리차원에서는 특수교육진흥법에 따라 해당되는 장애에 따라 교육한다. 여타의 경우 다른 병원에 가는데 연세병원과는 작년에 협약을 체결했다. 초등의 경우 상담이 필요하다. 학생을 잘 알고 교사를 잘 따르기 때문에 가장 좋다. 그러나 시간수가 많아 어렵고 교사 총 정원제에 묶여 수업시수가 많아 상담이 어렵다. 어떤 루트를 통해 상담을 wee센터에 온다, 가족력이 있다. 정신지체들이 있다. 그 경우 초등부터 나타났다. 형도 나타나 충남대 정신과에 의뢰했는데 군청 지원방안을 고려한 적 있다. 인성교육으로 되지 않는 학생경우 Wee센터에 오면 청소년종합센터나 기관, 병원으로 위기학생에 접근한다.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운영하면서 치료에 고민하고 있다. 특수교육 부문에는 학부모 교육을 하려하나 참여가 열악하다. 특수프로그램 지원과 오는 9월 1일부터 보은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개원하면 역할분담도 될 것이다. 학교 중도 탈락한 학생대상 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식 교육이 어렵다. 협력기관과 연계해서 부적응 학생지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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