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전지훈련 지정업소 62개 업소를 대상으로 26일 오후 3시 속리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교육은 하계 보은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에 대한 편의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스포츠 군으로 위상을 높이고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음식업, 숙박업 등 전지훈련 지정업소 62개소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신송희 식품안전팀장으로부터 여름철 식중독 사고예방, 손님맞이 자세와 마음가짐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아울러 정상혁 군수의 스포츠 전지훈련지의 기대효과, 보은군 당면현황과 과제 등에 대한 특강도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을 비롯하여 많은 스포츠인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음식 제공을 위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