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한방허브건강마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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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한방허브건강마을’ 호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7.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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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한방허브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기체조 장면.
보은군보건소(소장 오원님)가 운영 중인 ‘한방허브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한방허브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한방진료와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수준을 체크하고 한방공중보건의사와 전문 강사가 중풍예방 교육과 기공체조를 실시해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로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여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1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초보건진료소, 장갑보건진료소, 수한면 발산리, 장안면 구인리, 속리산면 하판리 각 경로당을 주1회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 건강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98.8%가 만족하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 모두가 다시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군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지난달부터 마로면 복지회관과 탄부면 고승리 경로당, 산외면 탁주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관리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명상 및 기공체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보건소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하여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진료계 박종인 담당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한의약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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