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내수면어업의 활성화와 자연생태계의 보호를 위해 지난 19일 회남면 대청호 수면 일대에 붕어치어 40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회남자율어업영어조합(대표 정진섭) 주관으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을 다하여 키운 붕어치어를 회남면 거교리, 사음리 일원 대청호 수면에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회남자율어업영어조합이 도·군비 4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회원들이 토종붕어를 직접 생산하여 방류한 것으로 해마다 붕어치어 300만미 이상을 방류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생태계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