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이 보은한우에 대한 전국최고의 브랜드로 한층더 도약하기위한 노력에 역량을 쏟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보은축협은 지난 18일 보은축협 회의실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지 소 값의 하락과, 축산 유통의 어려운 한우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쇠고기 생산을 위한 사육기반을 조성하여 농가의 실질적 소득과 직결되는 농장관리교육으로 이루어져 35명의 한우 생산 농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경영관리, 축사·사육조건, 가축의 입식, 번식방법, 전환기간, 동물 복지 질병관리, 운송·도축·가공 과정의 품질관리와 가축분뇨의 처리 등의 세부 기준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가한 한우농가들은 “농협중앙회 자원순환팀 정호상 차장의 열의 있는 강의와 보은축협 브랜드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육의 효과가 더욱 높았다.”며 매우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을 계획한 보은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한우의 산지가격 하락으로 깊은 시름에 빠진 한우농가에게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읕 통해 경쟁력 있는 한우 생산과, 한우 사육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한우산업의 위기를 이번 교육을 통해 기회로 만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향후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농가를 매년 확대하여 보은군 한우농가들이 전국최고의 안전한 쇠고기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한우생산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