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한방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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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방무료진료 실시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2.07.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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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리 “올해부터 복지부에 맞춤형 농산물 제공”
▲ 지난 21일 종곡리에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한 보건복지부와 (사)대한한의사협회가 진료를 마친 후 마을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보건복지부와 (사)대한한의사협회가 보은읍 종곡리 마을에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 회원 10명은 녹색농촌마을로 선정된 종곡리 마을회관에서 뜸과 침, 부황 등 한방진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았다.
이 마을 김교호 이장은 “휴일 무더운 날씨에도 먼 길 마다않고 이곳 종곡리까지 와 한의술을 베풀어 준 보건복지부 곽숙영 한의약정책국장 등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종곡리 마을은 지난 6월 2일 보건복지부와 1사1촌을 맺었다. 이에 따라 종곡리 마을은 친환경 및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제공하고 농촌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 선보이는 한편 보건복지부도 농번기 일손돕기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 서 구매하는 등 농업 농촌 발전에 양측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당장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와 종곡리 마을은 맞춤형 농산물을 생산, 보건복지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교호 이장은 “보건복지부가 감자와 고추 등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가구당 할당량을 정한 후 이곳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문량만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보건복지부 직원만 1700여명이다. 일사일촌 취지에 맞게 모범적인 관계를 지속시켜 양측 모두 대단히 만족할 상생체제를 반드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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