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적십자,6.25참전용사 위로연
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장영순)에서는 19일 수한면사무소와 혜성가든에서 6.26참전용사와 가족 등 150여명을 초청해 위로연을 가졌다. 장영순 회장은 “6.25전쟁의 참화속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내고 우리나라를 세계무역대국과 스포츠강국 등 선진국 반열에 올린 것은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자유수호를 위해 몸 바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감사드리기 위해 위로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봉사원들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 불백에 떡, 과일, 부침개, 나물무침, 수육 등 푸짐한 음식을 차려드리고 기념품도 준비해 손에 들려드렸다.
이날 위로연에는 장상혁 군수님과 이종란 면장님 그리고 수한면 기관단체장과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최윤식 회장을 비롯한 지구협의회 임원 및 각단위봉사회장들이 참석해 부녀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부녀적십자봉사회는 44년전에 창립된 보은군내 최초의 적십자봉사회로 보은지역에 14개 봉사회 550여 적십자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와 보은지역적십자의 뿌리로 잘 알려져 있다.
/와타나베 기요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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