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사랑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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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사랑 작은 음악회
  • 김헌수 실버기자
  • 승인 2012.07.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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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정보화마을(위원장 구자수)에서는 속리산을 찾은 여름철 피서객을 위하여 21일 ‘속리산사랑 작은 음악회“를 속리산 용머리 폭포에서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관광객과 때마침 전국 우슈 쿵푸 선수권 대회 기간으로 속리산의 시원한 환경에서 숙박을 하는 선수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용머리 폭포를 가득 메워 열대야의 저녁 하늘을 음악으로 수놓으며 더위도 식히고 음악의 감동도 느끼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이 연주회에는 인천 기타사랑 7080팀과 보은 무지개 악단이 출연 하였는데 인천 기타 사랑 팀은 세계기네스 북에 오를 만큼 연주실력 뿐만이 아니고 15명의 많은 연주가들이 평상시에는 여러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하는 연주 애호가로 모인 단체이고 보은 무지개 악단도 색소폰과 기타의 멤버로 구성 되어 그 역시 직장인들의 모임으로 작은 음악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구성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음악회는 속리산 로얄호텔 이홍모사장의 주선으로 해마다 무더운 여름이면 속리산을 찾아와 연주를 해주었고 “내년에도 찾아온다.”고 약속을 하였는데 이런 음악회를 개최함으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되는 것은 물론이고 침체되어 살기 어려운 속리산 주민에게도 마음의 위안이 되고 저녁 일찍 시작해서 9시에 연주회가 끝나고 관중들은 식당이나, 동동주집으로 발걸음을 옮겨 음악회에서 무르익은 기분을 한잔의 막걸리와 파전으로 늦은 밤까지 이야기 꽃을 피워 속리산 상권에 큰 보탬이 되었다.
속리산 주민들은 상권에 활력이 되도록 더 많은 행사가 폭포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헌수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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