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봉사단, 연합봉사, 꼭두광대의 좀도리 운동

14일에는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 (회장: 황선은)이 홀로 살고 계시고 고령이어서 집안을 치울 수 없어 발 디딜 곳도 없이 없을 정도인 마로면 세중리 김대운(79세) 어르신 댁에서 정리정돈과 집주위의 잡초제거 등 재가봉사를 실시했다.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은 매월 두차례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7일에는 시각 장애인 연합회의 안마와, 칼갈이 봉사 수지 사랑회 뜸봉사 이, 미용봉사 네일 아트, 풍선 아트, 장애인 복지관, 충북 노인보호 전문 기관 이동 상담, 보건소 금연 클리닉, 치매 예방, 국민연금보험공단 보건지소 건강체크, 수가성 이동 세탁,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탄부면 고승리에서 연합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달엔 보은군 노인 장애인 복지관에서 함께 참여하여 떡과 수박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20일은 찾아가는 문화공연 ‘꼭두광대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아진 쌀과 라면을 관내 지역아동 센터와 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꼭두광대’는 한달에 한번 연극을 공연 하면서 입장료대신 받은 쌀과 라면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하는 운동으로 보은군자원봉사센터는 공연이 있을 때마다 10명의 자원 봉사자들을 투입하고 있으며, 학생 봉사자도 참여 하고 있다.
김순자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를 전개하고 있는 봉사단체와 회원들게 늘 감사할 뿐이다.”며 “ 문화혜택도 누리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꼭두광대의 좀도리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가져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