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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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주력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7.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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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지난 12일 ‘사망하고 예방 어떻게 할 것’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지방청 교통안전계장 주제로 교통경찰 및 지구대장과 파출소장 등이 참여한 토론회는 “상반기 교통사고를 분석 하반기 사고 예방대책을 세우기 위한 토론회였다”는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토론회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2건 발생한 점을 감안해 휴가철 음주운전 대책과 안전띠나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기초 교통법규 미준수로 대부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단속과 홍보· 교육을 하반기에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회를 주재한 오원심 충북지방청 교통안전계장은 국정과제인 교통 사상사고 절반 줄이기 대책에 지방청에서 홍보물품과 교통안전 교육 자재 및 교육기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오 계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경찰만이 할 수 있는 주민을 위한 최상의 가치”라며 “지방청, 경찰서 지역경찰이 삼각체계로 하반기 교통사고를 예방하자”고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은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6건의 사망사고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5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해 1명이 증가했다.
경찰은 그동안 가장 사망사고의 취약 대상 이었던 노년층의 농기계· 이륜차 사고는 안전모, 안전쪼끼 보급으로 사망사고 추이가 현격히 감소된 반면, 음주운전과 안전띠미착용 단독사고 등 지역주민의 기초교통질서 의식이 저하되었다고 판단했다.
보은경찰서 생안교통과 박찬수 경사는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안하기와 안전띠· 안전모 착용 운전붐을 조성 하는데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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