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사)대한우슈쿵푸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우슈쿵푸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전국학생 우슈쿵푸 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초, 중, 고, 대학부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대회는 표현경기인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 등의 권법과 도술, 검술, 창술, 곤술 등의 병기술)와 체급별 자유대련 경기는 산타 종목의 13체급 경기로 치러진다.
투로경기는 10점 만점 채점제로 진행돼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산타경기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시상은 투로와 산타경기 각 부별 남, 여 1·2·3위에게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 선수상 1명과 남·여 각 1명에게 우수선수상이 주어진다.
군은 대회를 통해 속리산, 펀파크 등 관광지와 대추, 사과, 한우 등 우수한 농·특산품을 전국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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