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협군지부와 협약체결
속리산고추의 명품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가 상호 유기적인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3월 30일 군민소득증대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질 좋은 고추를 생산해 상품의 차별화를 통한 공동브랜드 속리산고추의 명품화를 실현하기 위해 고추건조시설 및 고추세척기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공동브랜드인 속리산고추 명품화를 위해 고추건조시설 38동(1동 20평)과 고추세척기 30대를 설치키로 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본 사업은 군수가 총괄하며, 사업이 완료된 후 서류를 구비해 군에서 군비 보조금을 지급 후 사업완료농가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에 통보하면 농협 보조금을 직접 농가에 개별 지급하도록 했다.
속리산고추 명품화사업 세부내용을 보면 농가 자부담 6670만원(40%), 군비 5000만원(30%), 농협보조금 5000만원(30%) 등 1억667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추건조시설 38동(1동 300만원)과 고추세척기(1대 175만원)을 농가에 설치,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의 명품화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